MacBook pro 13" retina display.
-얌얌. 애플- 일하자.
멋내기용. 맥북.
이라면 에어를 샀겠지..
나는.. 알바몽이니까.. 나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선... 시도때도 없이 일을 해야하니깐...
죽어가는 랩탑을 대신할 맥북프로 13인치를 샀어요.
왜 디자인 작업할건데 13인치를 샀냐구요? 왜 15인치 안샀냐고 다들 물어보네..
_15인치는 대학생때 들고다녀봐서 잘 알지.. 하루만 들고 다녀도 쇄골이 빠져나가도록 무겁다는 것을.
그짓을 몇년하고 나서는 절대로 다시는 노노노.
안녕안녕.
나의 소중한 애플인데!!
니까- 노트북이 오기도 전에 파우치부터 구입. 아이패드 사면 아이패드 파우치를 저걸로 사고
맥북은 퍼플홀로그래피 사고싶었는데.... 그건 거의 두배가 비싸니까.. 그냥 로고로...
파우치 :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/ Fluoro Fuchsia
근데.. 맥북을 사자마자. 너무 심하게.. 일 러쉬.......
주말없이 정말 5일정도 매일 몇 시간도 못자고 일. 아침에는 회사일. 저녁부터 밤사이에는 받아놓은 일.
정말 미춰버리는줄.. 다 내탓이다... 오늘 낮에는 정말 노트북 붙잡고 울었......
이 체력으로 연말엔 좀 놀자.